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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9 2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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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는 장신 주제주 중국 총영사관 총영사를 만나서 중국인을 환대하고, 중국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9일 오전 9시 30분에 집무실에서 만나, 30여분 동안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장신 총영사는 “중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 1위가 바로 제주”라면서,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많이 찾을 것이고, 투자도 계속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좋은 협력관계 유지를 부탁했다.

이에 원 지사는 “중국에서 6개월 동안 보통 시민과 어울려져 지내면서 중국을 좀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간부들과 중국 젊은 지도자들과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면서, “우리 제주는 중국 관광객을 적극 환영하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중국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중국 투자는 본래의 사업목적에 충실해야 하고, 숙박시설 분양업 등으로 본질이 바뀌어서는 안되고, 이러한 원칙이 정해진다면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투자에 있어서 상생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은 투명하고 예측가능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신 총영사는 “풍우무조(風雨無阻) 라는 고사성어를 빌어 중국과 제주는 ‘비바람이 불거나 어떤 상황이 닥치든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상호간 상생과 협력관계는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에 대해 “중국 관광객을 적극 환영하고, 중국 투자도 유치해 나가고, 제주와 중국간의 동반자로서 소통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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