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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9 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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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가 재정상태를 고려치 않고, 회원들에게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등 방만경영을 하다 지난해 누적기준 1조4000억원 규모의 결손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지난 2월 기관운영 실태를 감사한 결과 교직원공제회는 회원 부담금으로 운용하는 은행 예.적금 성격의 장기저축급여사업을 시행하면서 2009년 이후 시중 금리보다 많게는 두 배 정도 높은 이자율(급여율)을 부여해왔다고 9일 밝혔다.

문제는 공제회가 지난해에만 2400억원의 순손실을 내는 등 재정상태가 좋지 않앗음에도 높은 이자율을 유지해 회원의 인출요구에 대비한 필요준비금이 순자산보다 더 많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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