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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9 0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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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제3기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출범식 및 연수회」에 참석하여 국민과 희망과 행복을 소통하고 있는 주부모니터단을 격려했다.

제2기 주부모니터단은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생활공감정책을 정착시키며, 봉사활동과 미담사례 전파 등으로 우리사회에 희망과 긍정을 확산시키는데 좋은 성과를 보임에 따라, 제3기 주부모니터단을 기초 행정단위인 읍·면·동 주부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일만 여명(10,036명)으로 구성했다. 2008년 8.15 경축사에서 “개인의 행복을 국가경영의 중심에 두고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을 대폭 발굴·실행”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따라, 제1기 3,041명, 제2기 10,258명에 이어 금년에도 10,036명으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주부모니터단(10,036명)은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에 참여하려는 의욕이 충만한 20 ~ 50대 주부들로서, 각 지역별로 고르게 위촉되었다. 이들 주부모니터단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껴온 불편사항에 대한 아이디어 및 민원사항들을 온라인(happylife)을 통해 정부에 제안하고, 정부에서는 소관부처별로 이를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주부모니터단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총 2만4천여건이며, 이중 257건이 주요 관리대상 정책으로 채택되어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오늘 행사는 전국 주부모니터단 10,036명중 금년도에 신규로 위촉된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정책 강연과 영상물 상영, 체험 및 참여동기 사례발표, 위촉장 수여, 대통령 축하말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모니터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2년간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전국 주부모니터단은 여성특유의 눈썰미와 섬세함으로 평소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여성, 교육, 교통, 문화, 복지, 고용, 안전, 세금제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부에 제안하고, 현장모니터링 활동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주부모니터단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다문화·새터민가정의 1:1 멘토링, MIU(제복이 존경받는 사회) 운동, 알뜰바자회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등의 나눔·봉사 활동과 공정사회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공감홈페이지(www.happylife.go.kr)를 확충하여 주부모니터단의 제안 및 토론방 등 자유로운 활동여건을 제공하고, 정책제안 및 모니터링 실적 마일리지제 운영, 최소한의 활동실비 보상, 정기적(연2회) 워크숍 등을 통해 활동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제2기 주부모니터단의 우수 활동 사례와 ‘나눔과 봉사’ 등에 대한 발표 사례집(함께만든 따뜻한 이야기)을 통해, 지난해 성과를 짚어보고 3기 주부모니터단의 참여동기 및 각오 등에 대해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오늘 출범한 주부모니터단을 쌍방향 국정소통의 파트너로서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제안된 사안에 대하여는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점검회의 및 현장점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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