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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5 16: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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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여주시장이 지난 2일 오후 첫 일정으로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병희)을 방문해 노조간부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40분간에 걸쳐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원시장과 안위원장을 비롯한 노조간부들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원 시장은 4년간 여주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한 큰 틀을 설명하고 “공직자들은 여주시를 이끌어갈 엘리트”라고 강조하고, “시민에 대한 친절과 봉사는 전문성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위원장은 민선 6기 시장취임을 축하하면서 시장-노동조합의 간담회 정례화, 조직의 안정화 노력, 시민 및 조직 내 소통, 직원들의 적재적소 배치, 친절 정착방향 등 5가지 논점을 원 시장에게 주문했다.

이에 원 시장은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안 위원장이 해줬다”면서, “노동조합도 여주시민을 위해 일하는 만큼 함께 도와가면서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함께 했던 노조간부들도 소통을 중시하는 원 시장의 마인드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여주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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