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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7 10: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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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6일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를 선언했다.시는 5일 2만여마리를 대상으로 임상관찰을 일제히 실시 특이사항이 없어 6일자로 이동제한을 해제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부터 이동통제소도 동두천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관련 경계지역인 적성면 어유지리에 설치한 통제소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제역이 사실상 마무리 됨에 따라 238개 전 매몰지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방수용 천막지로 피복을 완료키로 했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85개소 매몰지를 대상으로 침출수를 수거 가축분뇨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할 계획이다. 잔여 매몰지에 대해서도 침출수를 전량 수거해 3월말까지 모두 처리키로 했다.

특히 238개 매몰지중 30개의 매몰지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 11개소는 차수벽설치, 16개소는 사면보강, 3개소는 배수로 정비를 3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전 매몰지를 대상으로 악취방지 및 사체분해 촉진을 위하여 시가 자체 개발한 호 알칼리성 바실러스균을 지속해 투입키로 했다. 시는 팀장급 162명을 매몰지 전담관리 공무원으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축매몰지 주변 마을에 대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166개소중 90개소는 이미 공사를 착공해 4월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76개소는 2단계로 5월말 까지 완료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된 339농가에 대하여 빠른시일내에 가축 재입식이 가능하도록 청소, 분뇨처리, 소독등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축협, 농협, 소방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청소, 분뇨처리, 방역등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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