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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3 1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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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댄스연맹 한국지부 주최 2014년 한국대회 . ⓒ JDO KOREA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14 세계댄스연맹(International Dance Organization)연차총회에서 2015년 세계댄스페스티벌(World Dance Festival) 및 2015년 세계댄스연맹 연차총회(Annual General Meeting)를 동시에 서울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발표했다.

세계댄스연맹(IDO)은 전 세계 90개국, 25만명 이상의 댄스 분야 선수, 동호인, 관계자 등이 가입돼 있는 기구로, 이번에 한국이 유치한 2015년 세계댄스페스티벌 및 연차총회는 IDO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공사는 관광, 레저, 문화, 생활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순회 개최되는 이벤트 및 해당 이벤트와 관련된 국제회의, 컨벤션 등을 동반 유치해 MICE(Meetings, Incentives Travel, Conventions, Exhibitions/Events)산업의 복합화를 촉진하고 행사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2015년 세계댄스페스티벌 및 연차총회는 내년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고, 탱고, 살사, 포크댄스, 힙합댄스 등 약 12개 종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규모는 세계댄스연맹 소속 90개국 최대 1만여명(연차총회는 90개국 대표단 약 1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 이벤트팀 옥종기 팀장은 “공사는 MICE산업의 발전과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에서 순회 개최되는 관광, 레저, 생활스포츠 분야 등의 이벤트에 대한 한국 유치활동을 전개중”이라면서, “향후에도 공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벤트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홍보하고 해외이벤트를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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