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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2 15: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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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7세 이하 세계 음악영재들의 등용문이자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를 모태로 한 ‘제 8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첼리스트 정우찬(15)군이 첼로 부문 2위에 입상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한국과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의 음악영재 130명이 참가해 본선 1,2차 경연을 거쳐 결선을 치렀다.

만 10세에 금호 영재로 발탁돼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로 데뷔를 한 정우찬 군은 현재 첼리스트 이헬렌의 사사 아래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 출신의 리 라 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면서 2,500불의 상금과 부상으로 은메달을, 그리고 모스크바 음악원에서의 입상자 갈라 콘서트에서 연주한다.

한편, 2009년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제 6회 대회를 열어 화제가 됐던 이 대회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을 비롯해 권혁주(바이올린), 손열음(피아노) 등의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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