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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4 16: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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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1960-1970년대 포크 음악 세대가 재조명되며 과거로의 음악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조영남은 무교동 음악감상실 세시봉 무대에 처음 오른 1966년 이후 45년 지난 2011년 3월 10~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추억의 음악과 함께 자신이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모스틀리 60인조 오케스트라와 인천오페라 합창단이 함께하게 될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현대미술을 넘나드는 조영남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와 삶 자체를 총 망라한 대규모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특히 조영남의 세시봉 데뷔 이후 45년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 보는 시간으로, 조영남 공전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세시봉 시절에 부르던 노래와 입담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더 큰 기대가 모아진다.

시대의 종합예술인 조영남은
대중가수로서 최초로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했으며, 화가로서는 힐튼 호텔에서 현대 미술전을 개최했다. 문학, 미술, 음악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만능예술인으로서의 모습보다는 관객들에게 좀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가수 조영남. 관객석 구석을 누비며 살갑게 악수를 건네는 그의 모습에서 아버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조영남의 추억여행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조영남 콘서트 예매사이트 1위 달성!
조영남의 서울 단독 공연인 <세시봉 그후 45년-조영남 콘서트>는 지난 2월 14일 국내 공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옥션’의 공연-콘서트 랭킹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하며 세시봉의 맏형 조영남의 파워를 입증해 보였다.

조영남 게스트 이미자와 듀엣 호흡! 옛 추억의 감동 무대 ‘기대만발’
세시봉 그후 45년, 조영남 콘서트는 예매율 1위 돌풍과 함께 이미자의 게스트 지원으로 춘삼월 가장 주목할 콘서트로 꼽히고 있다. 작년 연말 디너쇼 맞대결을 펼치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 무대에서 듀엣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 준다.

당대 최고의 가수로 손꼽혔던 이미자가 조영남의 콘서트에 양일간 게스트를 나오는 것도, 여느 무대에서 거의 보여주지 않았던 듀엣무대를 선보이는 것도 이들의 오래된 추억 때문이라고 한다. 그 시대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과는 끈끈한 소통을 새로운 세대들과는 음악이 주는 힘으로 소통하기 위한 이들의 만남은 조영남 콘서트를 추억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이시대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조영남 작품의 모델은 이경실, 최유라, 박미선, 이성미!!
공연 당일 세종문화회관 로비에서는 화가 조영남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화투를 모티브로 한 그림으로 유명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관객에게 제공함으로서 그림이 있는 공연으로 차별화 할 예정이다.

이날 전시에는 조영남의 대표적 상징물이 되어버린 화투 그림과 바둑알 그리고 소쿠리 등의 오브제 작품뿐 아니라 음악 세계, 현대인도 못 알아 먹는 현대 미술 등 그가 저술한 7권의 문학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총 정리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 작품 중에는 조영남이 직접 그린 연예인 지인들의 모습이 함께 있어 보는 재미를 더 할 것이다. 그의 모델로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이경실, 최유라, 박미선, 이성미가 함께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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