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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8 23: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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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디자이너단체인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회장 이상봉)는 패션디자이너산업의 유통과 부대사업, 관련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디자이너들의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 취지의 일환으로 신진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을 넓히기위해, 롯데백화점과 처음으로 대규모 신인디자이너 팝업 개최를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강남점(강남구 대치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컬렉션의 대표주자인 디자이너 홍은주(엔쥬반)를 시작으로 제너레이션넥스트 참가 디자이너인 오유경(모스카), 신인디자이너컬렉션 출신의 디자이너 이민희(레시피)를 비롯해, 르미르, 앤모어, 아이슬리 등의 여성복 브랜드 및 시프, 가체, 무늬 등의 쥬얼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강남점 첫 팝업의 오프닝 행사로 참가디자이너들의 갈라패션쇼가 개최될 예정으로, 행사기간 중 7월 5일 오후 3시에 백화점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쇼에는 디자이너 홍은주, 오유경, 이민희, 곽민경, 조현진 등의 의상이 선보인다.

또한, 같은 달 16일부터 18일까지 aT센터(강남구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되는‘패션코드 2014’와 관련해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패션코드 입장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화점 유통과 접하기 힘든 신인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고, 저렴한 수수료를 통해 디자이너브랜드의 판매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5월 발족 이래,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 PLAZA, 한화갤러리아, 롯데피트인, 두산타워 등 메이저 유통사와의 협업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는, 이번 롯데백화점과의 첫 번째 행사를 통해 유통기업과의 협력사업을 더욱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신인디자이너의 내수시장 개척 및 매출증대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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