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한 남자와 마주한다. 거리 한복판에서 멈춰선 그녀의 발걸음, 그 남자를 보자마자 그녀의 심장이 미친듯이 뛴다. 예전에 사랑했던 한 남자를 잊지 못하고 아파하다가 세월속에 묻어두었던 그 남자를 어느 날 갑자기 거리에서 마주치게 되자 미친듯이 날뛰는 여자의 심리를 심장에 비유해 표현한 노래다.
곡의 시작부터 치고나오는 기타와 아코디언이 역동적인 멜로디 라인을 잘 감싸주고 있으며 슈프림팀의 폭발적인 랩핑이 이곡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멈추지 않을 것만 같은 비트와의 대조적으로 서정적인 스트링이 여자의 감수성을 잘 나타내주고 있으며 때론 거칠게 때론 부드럽게 곡 사이사이 연결되는 악기와 목소리가 들을때 마다 지루하지 않고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시인 원태연 작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여자의 아픈 심정을 “심장이 춤춘다.”, “눈물이 춤춘다”고 시적으로 표현해 주었다.
그동안 보아왔던 비걸 소리의 모습은 잠시 잊고, 감수성을 가득 안고 새롭게 돌아온 그녀의 감성적인 목소리에 지금부터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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