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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3 1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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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참여 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고양시에서 태어나 현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애칭 ‘고양둥이’)을 대상으로 출생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2일(토) ‘고양둥이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덕양구 행신동 324-1번지 일원의 철도부지(완충녹지) 약9,000㎡에 고양둥이 동산 부지를 조성하고, 지난해 출생한 아기 400명의 이름표를 붙인 왕벚나무와 튤립 등 6,400본을 심게 되며, 아이 부모, 친척 등 1,200여명이 직접 심은 고양둥이 나무에 아기의 이름이 새겨진 표찰을 부착하고 아이가 건강하고 슬기롭게 자라길 염원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희망자들은 3월11일(금)부터 15일(화)까지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고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대상자는 수목 구입비의 50%(약 28,450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아기표찰 및 수목구입비 50%, 식재 부자재, 향후 관리 등은 시 부담)

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아이의 출생에 대한 기념식수뿐만 아니라 자연과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요즘,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 늘 푸른 고양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고양시민으로서의 정주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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