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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2 13: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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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일 없는 27살 뉴요커의 사랑스러운 홀로서기를 그린 영화 ‘프란시스 하(Frances Ha)’에 출연한 신예 믹키 섬너가 슈퍼 스타 ‘스팅’의 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오징어와 고래’로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됐던 유망주 노아 바움백 감독의 신작 ‘프란시스 하’에서 주인공 ‘프란시스’의 절친 ‘소피’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는 신인 여배우 믹키 섬너가 세계적인 뮤지션 ‘스팅’의 딸이라는 독특한 가족 이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총 16번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슈퍼 뮤지션 ‘스팅’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스타’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배우 출신 제작자로 헐리우드에서 막강한 우먼 파워를 자랑하는 트루디 스타일러와 결혼한 그는 딸부자 아빠로도 유명한데 ‘프란시스 하’에 출연한 믹키 섬너는 그들 부부의 첫 번째 딸이다.

아버지를 꼭 닮은 이지적인 외모가 눈에 띄는 믹키 섬너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예술을 전공했으고 우연한 기회에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어렸을 때부터 익숙한 세계였지만 자신이 배우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는 믹키 섬너는 ‘프란시스 하’의 성공과 함께 ‘스팅’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떠오르는 최강 셀럽 부녀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아버지 ‘스팅’은 ‘프란시스 하’의 시사회에 참석해 딸을 응원하는 등 슈퍼 딸바보다운 면모를 보이면서 믹키 섬너의 새로운 행보를 응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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