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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1 16: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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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애)는 지난 19일 가야컨벤션 뷔페에서 그동안 사정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는 동거부부 4쌍을 대상으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동거부부 4쌍과 그들의 친지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25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이들 부부의 행복한 웨딩을 지켜보면서 축하해줬다.

결혼식은 前노인대학 학장인 김병화씨의 주례로 혼례가 시작됐고 박민자씨가 ‘위대한 약속’을 축가로 준비해 4쌍의 부부에게 선사했다.

결혼식을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 김영애 회장은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던 부부들이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가슴에 와닿고, 비록 만인 앞에 혼인서약은 늦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의 마음으로 돌아가 새로운 행복과 사랑을 키워가길 바란다”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들 4쌍 부부의 결혼식을 위해 리안헤어, 선화에스테틱 및 각 여성단체에서는 마사지, 헤어 및 메이크업, 생활용품 등을 무료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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