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6-21 13:55:48
기사수정

경기도 시군구 지적업무 담당공무원의 연구풍토 조성 및 정보교환을 통한 지적업무 선진화를 위한 지적세미나에서 여주시 민원봉사과 김현정 주무관의 주제발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수원시 소재 광교테크노밸리 경기R&D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도 지적담당자 5명과 시군구 지적업무 팀장 및 직원 62명 등 총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적세미나에서는 각 시군구간 열띤 경연이 열렸다.

경기도 32개 시군구 지적담당 공무원들이 연구한 결과물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8개 과제가 우수과제로 낙점됐고, 2차 심사는 과제의 투명성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시군구 지적업무담당 공무원들의 직접 심사방식으로 경연이 진행돼 최우수 1, 우수 1, 장려 2명 등 4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의 영예는 ‘증강현실에서 만나는 손안의 지적기준점 관리방안’이란 주제를 발표한 여주시 민원봉사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현정 주무관이 안았다.

김현정 주무관은 발표 서문에서 “제가 안경을 쓰고 여러분을 바라보면 여러분에 대한 정보가 머리위로 보여 지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면서, 증강현실에 대한 소개와 지적기준점과 관련한 문제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과 기대효과, 마지막으로 지적인(地籍人)들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을 차분하고 열정적으로 제시했다.

최우수 수상소식에 여주시 민원봉사과 최은열 과장은 “김현정 주무관의 최우수 수상은 지적관련 연구 중 경기도 최고임을 입증 받은 것으로 여주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주시 김현정 주무관의 최우수 과제는 경기도 대표로 오는 8월 중 국토교통부에서 열리는 국토엑스포에 출전해 전국 최우수상에 도전한다.

한편, 우수상에는 파주시의 함정훈 주무관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한 국공유지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용인시의 손재명 주무관의 ‘측량성과결정 자료 DB구축을 통한 측량성과 정확성 확보’와 권상권·김정대 주무관의 ‘지적재조사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이 뽑혔다.

이 밖에 특별강의로 신구대학교 박희주 교수의 ‘경제점 표지관리 개선방안’과 한은석 토지정보과장의 총평도 눈길을 끌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28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