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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1 12: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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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LA에서 촬영한 SK텔레콤 ‘잘생겼다 광대역 LTE-A’ 광고 캠페인의 비하인드 컷(B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흡사 남미에서 온 여인처럼 한 손목에는 꽃 팔찌로 단장하고 하늘거리는 맥시드레스를 입고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여성미를 발산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선, 석양이 지는 아스팔트 위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연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독특한 무늬의 브라운 원피스를 착용하고 머리를 올려 한층 시원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의 히피 스타일로 변신한 김연아는 우쿨렐레를 연주하면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광고 촬영 현장이지만 촬영 중간 중간 김연아의 모습은 높은 하늘, 끝 없는 도로, 자유로운 모습에 한데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화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김연아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선보였던 노래 실력을 이번 SK텔레콤 ‘잘생겼다 광대역 LTE-A’ 캠페인을 통해서도 공개했다. 수준급 노래 실력에 현장에서 배운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선보인 김연아표 '잘생겼다' 노래는 현장에 있는 남자 스태프들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김연아 사진과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노래 너무 잘 해서 중독되네’ ‘피겨 여왕의 새로운 변신 너무 신선하다’ ‘한층 여성스럽고 고혹적인 느낌이다’ ‘김연아 미소 너무 아릅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SK텔레콤의 ‘잘생겼다 광대역 LTE-A’ 광고 캠페인은 전지현, 이정재의 ‘잘생겼다’ 송으로 화제가 됐던 '잘생겼다' 캠페인을 이은 후속 캠페인으로 통신 시장의 과열 경쟁 구도 속에서 복잡한 기술을 보다 소비자가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든 소비자 친화적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SK텔레콤은 '잘생겼다 광대역 LTE-A’ 광고 캠페인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사람들이 잘 생겨났고 감사하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김연아의 청아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우쿨렐레 연주를 통해 보여주는 한편 이후 다양한 시리즈의 CF를 통해 복잡한 시장과 기술을 소비자에게 쉽고 명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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