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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0 12: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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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의 홍보대사 개그맨 이홍렬이 지난 19일 환갑을 맞아 자신의 웃음과 나눔 인생이야기를 담은 책 ‘60초’를 출간하면서 북콘서트를 열고, 도서 출판계약금 1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쾌척했다.

이번 이홍렬의 저서 ‘60초’에는 본인의 개그 인생과 함께 십여 년간의 나눔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이날 북콘서트는 가수 전영록, 김세화가 출연해 노래를 부르고 이홍렬이 답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홍렬의 멘토 작곡가 지명길과 허참, 전유성 등이 축사를 전했고, 이경실, 박미선 등 가까운 후배 동료들도 참석했다.

이홍렬은 “지금은 촛불이지만 우리 시대가 그러했듯 전기 들어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나눔 활동을 하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내 입이 살아있는 한 기부특강을 지속하며 나눔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17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활약해온 이홍렬은 국내외 빈곤아동 후원을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해 왔다. 국내 및 해외아동 결연 후원 뿐만 아니라 2005년부터는 매년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을 열어 연예인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열고 애장품 자선경매를 진행하는 등 발생한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속적으로 기부해 왔다.

또한 지난 2007년부터는 전국을 누비면서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79회째 나눔 특강을 이어오고 있는 등 약 2만 명의 시민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고, 2012년에는 국토종단으로 3억여 원의 기부금을 모아 아프리카 남수단에 2,600대의 자전거를 기부한 바 있다.

이번 도서는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교보문고를 통해 책 1권 판매당 1천원 씩 적립해 빈곤아동을 돕는 기부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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