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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8 15: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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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에 도전장을 내민 홍명보호가 ‘유럽의 복병’ 러시아와 공방 속에 1-1로 비기면서 목표 달성을 향한 첫 걸음을 무겁게 내디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의 복병’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23분 이근호(상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29분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로 게임을 마쳤다.

이로써 한국은 이날 알제리(1패)를 꺾은 벨기에(1승.승점 3.골 득실+1)에 이어 러시아와 함께 나란히 H조 공동 2위 자리를 지켰다.

홍명보호는 오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첫 승리를 놓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선제골을 넣고도 우세를 지키지 못한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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