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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2 0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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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1년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국내정착과정에서 필요한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시범보건소로 선정됐다.

시는 156세대 194명이 거주하는 탈북이탈주민을 위해 방문전담간호사와 이탈주민 상담사 2인 1조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결핵, B형간염 등 건강위험군을 발굴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홍보,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연계한 일자리 정보제공, 자조모임 운영지원과 각종생필품 후원 지원활동 등을 병행한다.

김태근 소장은 “이탈주민이 하나원 퇴소 후 집단거주하며 사회 부적응,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등으로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나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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