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6-11 09:14:24
기사수정

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7일 백사면 소재 시설채소연합회관에서 채소재배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분야 강소농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각종 채소류는 지나해에 이어 올해도 풍작이지만 채소농가에게 풍작은 흉작보다 더 큰 근심꺼리다. 바로 연이은 풍작으로 소비량보다 생산량이 초과됐기 때문이다.

이날 교육은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소농가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제는 ‘풍작으로 어려워진 시설농업의 미래를 대비한다.’였다.

시설재배 환경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매년 잉여 무기질 비료와 유기질 비료의 집적에 의해 토양 물리성 악화와 각종 병충해 등 농작물에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천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키 위한 방안으로 윤작재배와 유형별 토양처리법과 친환경재배를 위한 EM활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토양관리의 원리와 효용성을 정확히 정리해 보고, 더 나아가 농가 스스로 응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24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