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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9 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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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근 카메룬 일부지역에서 과격 이슬람단체 보코하람의 테러, 외국인 납치가 발생하는 등 치안이 불안해 지고 있음을 감안, 카메룬 최북부(엑스트림므-노르드 : EXTREME-NORD) 지역에 대해 9일부터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이와 함께 카메룬 북부(노르드 : NORD)지역과 아다마와(ADAMAOUA)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현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했다.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국가 및 지역의 경우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발령기간은 기본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

이와 관련, 정부는 “카메룬 최북부 엑스트림므-노르드를 방문하지 말 것과, 이 지역에 거주 중일 경우 조속히 안전한 지역 및 국가로 철수 할 것”을 권고하고,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특히 관광 목적의 여행일 경우) 상기 3단계 지역 방문을 당분간 연기 또는 취소하고, 부득이한 방문시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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