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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4 00: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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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안행부 등 관계부처는 마지막까지 정부역량을 집중해 이번 선거가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평가받고 선거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큰 사건.사고 없이 원만한 선거관리가 이뤄졌다고 생각하지만 선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어 “무엇보다 공명한 선거관리는 불법행위 근절 노력과 함께 투·개표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면서, “투표소에서의 불편함은 없는지, 비상상황에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는지 투표장을 다시한번 철저하게 점검.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총리는 “투표마감 이후 투표함과 투표용지 등을 빈틈없이 관리해 단 한건의 불공정 시비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면서, “수사기관은 적발된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해 국민의 뜻이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이번 선거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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