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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3 21: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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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오는 7월 14일부터 2015년 3월까지 매달 둘째 주 월요일 총 9회(현장답사 1회 포함)에 걸쳐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과정(강사: 김종대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강된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과정은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본받을 수 있는 위인들의 정신과 사상, 가치관을 깊이 있게 학습하는 강의로 앞서 강의와 차별 점을 두고 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박종우 재능교육 사장, 이순임(영화배우 문희) 백상문화재단 이사장, 이재인 한국보육진흥원장, 최명희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창기 강동아트센터 관정, 삼일회계법인 임원, 중앙일보 기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미리 수강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리더십 아카데미에 대한 열기를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과정은 30여 년간 이순신 장군에 대해 연구하신 김종대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강의로 이뤄진다.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2014, 시루), ‘내게는 아직도 배가 열두 척이 있습니다’(2004, 북포스)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저서를 출판한 김 前 재판관은 1975년 17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1979년부터 2012년까지 판사 생활을 해오다,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현대인들에게 전하기 위한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을 난중일기(亂中日記)와 유성룡의 징비록(懲毖錄)을 기반으로 그 속에 들어나 있는 이순신 장군의 사상과 가치관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장군의 가치관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전달해 주는지 생각하게한다.

김종대 강사는 자신의 저서에서 “이순신 정신의 뿌리는 사랑과 정성 그리고 정의와 자력이다. 이 뿌리에서 발현되는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만으로도 우리 사회의 병폐는 충분히 치유될 수 있다.”라 밝히고 있다. 강의를 통해 이러한 이순신 정신을 살펴보면서 인격 수양과 함께 위기의 순간을 대처하는 결단력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첫 수업이 시작되는 7월 14일부터 이번 수업은 총 여덟 번의 강의와 한 번의 외부 현장 답사로 구성돼 있다. 매달 둘째 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는 강좌는 수강생들의 가치관을 재확립할 수 있는 토론 시간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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