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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2 1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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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원자력유치협의회(상임대표 정재욱)가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원자력발전소 유치 붐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원전유치 지지 주민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삼척지역 7만2천여 명 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해 원전 유치 지지서명을 받은 뒤 지식경제부 등 중앙부처와 한국수력원자력에 제출, 삼척시의 확고한 원전유치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3월 9일에는 전시민이 참여하는 원자력발전소 성공 유치를 위한 시민결의대회를 열어 유치 분위기 확산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삼척시는 원자력 유치에 대한 주민수용성 증대를 위하여 원자력시설 견학과 전문가들의 원자력 특강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해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치결의를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금까지 720여개 각계단체, 6만8천여 명이 지지성명을 발표하거나 지지 입장을 표명했고, 시내 곳곳에 1천여 개 이상의 유치 염원 현수막이 걸리는 등 원전유치에 긍정적인 반응이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현재 원전 유치에는 삼척을 비롯해 울진과 영덕이 경쟁하고 있으며 원전 후보지는 부지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원전에 이어 약1조 원 규모의 스마트 원자로 실증단지와 약10조원대의 제2원자력 연구원 등을 모두 유치해 원자력 복합단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원전유치는 그 첫 단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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