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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7 18: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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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포함한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여행 단체 17,500명이 지난 25일부터 6차에 걸쳐 크루즈로 입국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이번 중화권 암웨이 인센티브여행 단체 한국방한을 계기로 한국이 인센티브 여행목적지로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고, 지방경제 활성화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웨이사는 글로벌 직판업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특히 중국 암웨이가 전체 글로벌 매출 113억 달러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암웨이가 실시하는 전체 사원여행(Amway China Leadership Seminar)은 인센티브여행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최근 10년 간 중국 암웨이사 전체 사원여행 단체가 방문한 아시아 지역이 대만(2회), 태국 푸켓, 한국뿐이라는 점에서 한국이 아시아 대표 인센티브여행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암웨이사 인센티브여행 단체 유치를 추진해 부산을 2009년 목적지로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나, 대만정부가 양안관계 개선의 상징적 사업으로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단체 유치를 추진하고 중국에서 이를 수용해 방한이 무산된 바 있다.

공사는 2010년 말부터 의사결정권자 초청, 세일즈콜 등 끈질긴 재유치 노력으로 올해에는 목적지로 일본을 포함한 한일 방문일정으로 유치한 이후, 중일 영토분쟁의 영향으로 다시 취소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국을 단독 목적지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중화권 암웨이 단체가 방문하는 지역은 제주도, 부산/경주, 전남 지역 등으로, 주요 행사는 성산일출봉 환영파티,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한류와 부산국제영화제를 주제로 한 테마파티(1차 단체만 실시), 그리고 여수 엑스포장의 갈라디너와 Big-O 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오는 31일 입국하는 2차 단체는 중국 암웨이사의 미래를 책임질 청장년단체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K-fashion, K-pop, 한류 스타 등을 주제로 한 독특한 테마파티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암웨이 단체 방한으로 한국이 아시아의 대표 인센티브여행 목적지로서 부각될 수 있는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 향후 한류, 축제, 음식 등 한국문화의 다양한 아이콘과 관광의 융복합이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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