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만의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둔 류현진(27.다저스)을 향해 미 현지 언론 및 돈 매팅리 감독의 칭찬이 이어졌다.
미국 ‘LA 타임즈’는 22일 류현진의 경기에 대해 “훌륭한 복귀였다. 특히 한 달 가까이 자리를 비우고 재활 등판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렇다”면서, "류현진은 떠난 적이 없었던 것처럼 많이 던져 다저스가 뉴욕 메츠에 4-3으로 승리하도록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ESPN은 “류현진이 DL(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며 다저스 선발진이 기대대로 보이게 됐다”고 평가하고,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와 함께 류현진까지 복귀로 다저스의 이상적인 선발진이 갖춰졌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이날 시티필드를 찾은 2만3721명의 관중 대부분이 류현진을 응원했다”면서, “어깨 통증을 가졌던 류현진이 6이닝을 던지며 올해 원정경기서 4승 무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오늘 잘 던졌다. 정말 날카로웠다. 투구 동작이 정말 단순하고 깔끔한게 장점”이라면서, "류현진은 어느 시점이든 구속에 변화를 주면서 잘 던지는 투수“라면서 류현진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한편, 류현진은 22일(한국 시각) 메이저리그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89구를 던지면서 6이닝 9삼진 1홈런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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