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5-21 11:56:04
기사수정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금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3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된다.

예술의전당 이사장 및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명예회장을 역임한 故박성용 회장이 예술의전당에 기부한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재능 있는 음악영재들이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일대일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에 진행되는 라이브 오디션을 통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3개 부문에서 각 부문별 12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오디션 접수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다. 신청서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이메일을 통해(camp@sac.or.kr) 신청할 수 있다. 오디션은 라이브 심사로, 일정은 바이올린 부문은 6월 5일, 첼로 부문은 6일, 피아노 부문은 7일로, 모든 협주곡은 카덴차 포함, 전곡 암보 필수, 반주자는 본인이 동반해야 한다.

한편, 모든 오디션을 통과한 각 부문별 12명 내외의 선발자는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의 캠프와 9월 5일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통과자들에게는 캠프 기간 동안 각 부문별 교수 3명의 마스터클래스가 제공되고, 9월 5일 본선 콩쿠르를 거쳐 선발된 부문별 1명씩 총 3명은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진 지휘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갖는다. 이 무대에서의 연주를 통해 ‘금호영재 대상’ 1명과 ‘음악영재 상’ 2명이 선정된다.

‘금호영재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달러와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협연 및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 기회,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후원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음악영재 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500달러와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 기회를 제공한다.(문의예술의전당 음악부 02-580-1405/1419)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19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