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2-19 16:39:12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내 학생들의 보편적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2011년도 ‘친 환경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되며 지원대상으로는 마포구 관내 공립병설유치원 7개소, 초등학교 22개교, 직영급식 실시 중․고등학교가 해당된다.

구는 올해부터 지역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하고 교육청 예산을 지원 받는 1~3학년 학생을 제외한 4학년 학생분 14억7천5백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5~6학년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친환경 식재료 전환 차액 1인 1식당 187원을 보조한다. 그리고 친환경(무농약) 쌀을 우선적으로 급식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추가로 65원(1식당)을 전학년 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와의 협력체계도 구축하여 우수 농․축산물 지원사업을 실시, 1식당 중학교 121원 고등학교 131원을 보조한다. 그리고 천일염 광역경제권 연계 사업을 통해 1천만원 상당의 조리용 천일염도 관내 47개 각급 학교에 공급한다.

구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학교급식 지원에 따른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오는 24일 오전 10시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교사,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친환경 급식 지원을 통해 마포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약 3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영양성분을 고려한 식단 구성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1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