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5-19 15:59:18
기사수정

뮤지컬릐 여왕 ‘프리실라’가 한국 초연의 11명의 캐스트를 발표했다.

배우 조성하를 비롯해 조권, 마이클 리, 이지훈, 진주 등 11명의 캐스팅이 발표, 뮤지컬은 물론 스크린, 브라운관, 가요계 등 톱 클래스 배우들로 이뤄진 ‘프리실라’ 캐스팅이 완성됐다.

뮤지컬 ‘프리실라’는 마돈나, 신디 로퍼, 티나 터너 등 전 세계에서 열광한 히트 팝으로 이뤄진 26곡의 넘버와 퍼포먼스, 그리고 개성적인 캐릭터들의 성격을 그려낼 연기까지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작품으로, 남자 배우들은 짙은 메이크업과 여장을 해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역할이다.

특히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까지 겸비해야 이 작품의 무대를 휘어잡을 수 있어, 전세계 프로덕션에서는 연기파 배우, 아티스트, 엔터테이먼트 등이 출연해 캐스팅마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직접 선정한 ‘프리실라’ 한국 초연의 주역은 왕년의 스타로 우아한 매력을 지닌 버나뎃 역에 조성하, 고영빈, 김다현이 캐스팅됐다. 조성하는 이 작품에서 일행의 리더 역할을 맡으면서 인생을 관조하는 품위 있는 매력의 버나뎃을 통해 내공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번도 만나지 못한 아들과 만나기 위해 프리실라 팀을 꾸리는 틱 역에는 마이클 리, 이지훈, 이주광이, 그리고 인기와 실력 모두 NO,1인 트로블 메이커 아담 역에는 조권, 김호영, 유승엽이 캐스팅됐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일 ‘디바’에는 가수 진주가, 조력자 밥 역에는 장대웅이 각각 캐스팅됐다.

데뷔작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짧은 출연으로 신인상 후보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은 조권은 평소에도 마돈날ㄹ 우상이라고 밝혔던 만큼 실제 극 속에서 마돈나를 롤 모델로 여기는 아담의 주체할 수 없는 끼를 고스란히 펼칠 예정이다.

특히 무대 위를 플라잉하면서 주인공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칠 ‘디바’ 역에는 ‘진짜 디바’ 진주가 맡았다. 그녀의 히트곡이자 극중 메인곡으로 1막 엔딩을 장식하는 ‘난 괜잖아’를 무대 위에서 직접 열창하는 모습은 빼놓을 수 없다.

한편, 500여 벌의 화려한 의상과 컬러풀한 스케일의 ‘프리실라’는 눈과 귀는 물론 몸도 춤추게 할 작품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달 22일 첫 티켓을 오픈하고 다음달 8일까지 예매 시 30%의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18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