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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9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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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9일 세월호 참사로 촉발된 ‘KBS 사태’와 관련, “방통위원장은 물론 세월호 진상을 조작한 언론통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정현 홍보수석이 국회에 출석해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관련 상임위원장 및 간사 연석 회의’에 참석해, “21일 열리는 대정부질문 이후에 이를 위한 운영위.미방위 개최에 대해 새누리당의 협조를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KBS 등 일부 언론의 왜곡 보도가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는 실종자 가족 면담에서도 확인됐다. 특히 해경에 대한 비판을 보도하지 않도록 한 조치는 국민을 속이고 유가족에게 큰 상처를 준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길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KBS신관에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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