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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9 0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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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곰엔터테인먼트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에서 대세 며느리 지영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오나라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에 캐스팅됐다.

'유나의 거리'는 2014년판 '서울의 달'로 불린다. 김창만이 펼쳐 보이는 종횡무진 헌신적인 사랑과 진실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불량한 세상과 진검 승부를 벌리러 나타난 이 시대의 착한 사나이 김창만이 극도로 양심 불량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다세대 주택에 뛰어들어 그들의 잃어버린 양심을 찾아주고 사랑하는 여인을 범죄의 늪에서 구해 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나라가 맡은 박양순역은 여자주인공 유나와 같은 소매치기 조직에 몸담아 있다가 자신을 잡기 위해 뒤 따르던 형사 봉달호(안내상 분)와 눈이 맞아 결혼했다. 지금은 마음잡고 남편과 함께 ‘노래의 날개밑에’라는 노래방을 경영하고 있다.

또한, 오나라는 극 중에 여자주인공 유나에게 남편 봉달호(안내상 분)의 욕을 맛깔나게 할 예정으로, 교도소 노래자랑에서 1등 먹은 실력으로 노래방을 경영해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남다른 노래실력도 기대해 볼만하다.

지난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똑 부러지는 밉상 며느리로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오나라는 이번 ‘유나의 거리’를 통해서 또 한 번 감초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짝', '매일 그대와', '제5공화국', '에어시티', '민들레 가족', '짝패' 등을 연출한 임태우 PD와 '한지붕 세가족', '서울뚝배기',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황금사과', '짝패' 등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나의 거리’는 ‘밀회’ 후속으로 19일 저녁 9시 50분 JT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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