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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9 0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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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가족액터스

배우 하재숙이 ‘부정주차’에서 밥집 사장으로 열연한다.

하재숙이 KBS 드라마스페셜 ‘부정주차’(극본 이민영, 연출 박진석)에서 밥집을 운영하는 ‘오말숙’역으로 캐스팅돼 아무나 소화 하기 힘든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극중 갈등이 시작되는 문제의 장소에서 반 강제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하재숙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친분이 있는 제작진과 또 다른 작품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것만큼 배우를 설레게 만드는 것도 없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부정주차’는 사소한 일상의 주차시비로 시작한 다툼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각박한 삶 속에서 하루하루를 전쟁터 삼아 살아가는 지친 현대인들의 치졸한 인간성의 밑바닥까지 확인하는 한 남자의 웃픈 이야기로 “너 자신을 알라!”는 그 깨달음의 여정을 그려나간다.

한편, 하재숙은 현재 방송중인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장하명’ 역으로 감초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KBS2 드라마스페셜 ‘부정주차’는 18일 일요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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