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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9 0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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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서운 이야기2’ ‘한공주’, tvN개국 7주년 대기획 ‘빠스껫-볼’ 등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인선이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연출 김도형, 윤재원)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3월 22일에 첫 방영을 시작한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에서 정인선이 전라도 깡촌에서 술 취한 아빠를 건사하면서 살아가는 속 깊은 소녀 ‘강함초’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조용한 성격이지만 야무지고 알뜰한 여자로 성장한 ‘강함초’는 극 중 ‘고순’(배종옥)이 운영하는 ‘달래만두’에서 믿음직한 살림꾼으로 인정받으며 첫 등장을 할 예정이다.

드라마 ‘달래 된, 장국’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준수’(이원근)와 ‘장국’(윤소희)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2화까지 아역 배우들의 분량이 끝이 난데 이어, 13화부터는 성인 배우들이 첫 등장을 해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된다.

정인선은 KBS2 ‘매직키드 마수리’와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아역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졌고, 지난해 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서 청순하고 가녀린 소녀 ‘길선주’역으로 공포영화 신고식을 치렀다. tvN 드라마 ‘빠스껫-볼’에서는 청계천의 당돌한 거지소녀 '홍벼리’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였고, 지난달에는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의 영화 ‘한공주’에서 ‘공주’(천우희)의 활기차고 발랄한 성격의 친구 ‘은희’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달래 된, 장국’으로 7개월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게 된 정인선은 “많은 선배 배우 분들과의 촬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드라마 특유의 템포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이번 기회에 시청자 분들께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면서, “앞으로 펼쳐질 ‘강함초’의 활약을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한층 성숙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인선의 ‘달래 된, 장국’은 매 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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