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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8 23: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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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0일부터 영업을 재개하는 SK텔레콤이 가족 결합 요금 할인, 기존 출시 단말기에 대한 출고가 인하 추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0일부터 가족이 5명까지 휴대폰을 결합하면 결합 회선 수 및 요금제에 따라 1인당 3천원에서 최대 1만원, 매월 최대 5만원, 연간 최대 60만원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착한 가족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영업재개를 앞두고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가족 결합형 서비스 ‘착한 가족할인’을 선보이고,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20일 영업재개에 맞춰 ▲가족이 함께 SK텔레콤 휴대폰을 쓰면 월 가계통신비를 인당 최대 1만원씩 아낄 수 있는 신개념 요금할인 프로모션 ‘착한 가족할인’ 시행 ▲제조사 협의를 통해 8종의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추진하는 등 고객에게 실질 혜택이 주어지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국내 1위 통신사업자만의 차별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가족 결합형 요금할인 프로그램인 ‘착한 가족할인’ 시행과 단말기 출고가 인하 등으로 ▲고객이 실질적인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받고 ▲신규 단말기 구입에 따른 비용 경감 효과 ▲상품/서비스라는 본질적 마케팅 요소를 통한 시장경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한 가족할인’은 신규 가입이나 기기변경 또는 약정만료 후 재약정 고객이 SK텔레콤 휴대폰을 사용 중인 가족과 회선을 결합하면, 가입 요금제와 결합 회선 수에 따라 24개월 간 휴대폰 월정액을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최대 5회선을 결합할 수 있고, 결합 순서에 따라 할인 금액이 늘어난다. 결합 회선 이용 고객이 월정액 7만5천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월 3천원에서 1만원, 7만5천원 미만 요금제 이용 시에는 월 2천원에서 7천원이 할인된다. 예를 들어 5회선(기존 회선1+신규 결합 회선4) 결합 시, 신규 결합하는 고객이 7만5천원 이상 요금제를 가입하면 결합 순서대로 3천원, 5천원, 7천원, 1만원을 할인 받는다. 가계통신비로 보면 최대 월 2만5천원, 연간 30만원의 할인 효과다.

기존 회선 이용고객 역시 ‘착한 가족할인’ 결합 이후 기기변경을 하게 될 경우, 결합 회선 수와 가입 요금제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7만5천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기존 SK텔레콤 가입 고객들이 최대 5회선까지 가족 결합한 후, 10월말까지 기기변경 또는 재약정을 하면 매월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인 ‘착한 가족할인’은 별도 비용부담이나 필수 이용기간 없이 가족 간 휴대폰 결합만으로도 쉽게 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족 고객 대상 혜택 확대라는 측면에서 약 128만명의 가족 고객에게 약 1,124억 원 이상의 요금 할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착한 가족할인’ 가입 고객은 실제 월 통신요금 5만원(2년 약정시)대부터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한층 저렴한 요금으로 데이터, 음성, 문자, 멤버십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음성 통화를 집중적으로 쓰는 T끼리35요금제 가입 고객의 경우, 월 2만원(2년 약정시) 대부터 음성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오는 6월까지 신규가입, 기기변경, 재약정 고객 중 ‘착한 가족할인’에 가입한 고객은 기존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멤버십 할인 한도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한 멤버십’ 혜택도 제공받는다. 또한 모든 ‘착한 가족할인’ 가입 고객은 가족 간 데이터 선물하기 등의 공유 기능을 횟수와 용량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프리미엄.B tv 모바일 콘텐츠 공유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착한 가족할인’ 출시를 맞아 이달 27일부터 6월 1일까지 ‘무한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5개 대도시 호텔에서 1만원으로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무한 핫딜’ 이벤트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제휴사를 이용할 경우 최대 70%까지 할인율이 적용되는 ‘찾아가자 T멤버십 페스티벌’로 해당 제휴사 이용 실적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이 추가 부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자 T멤버십 페스티벌’은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착한 가족할인’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이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가족 결합 신청 시 문자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가족 관계를 확인하고 가입에 동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족관계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던 기존 방식 대비 고객 편의성을 크게 강화해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착한 가족할인’은 ‘온가족 무료’ 등 기존 가족결합상품이나 요금약정 할인과도 혜택이 중복 적용돼 고객 혜택이 더욱 크다. 초고속인터넷이나 인터넷 전화 기본료를 100% 할인 받으면서 휴대폰 월정액 요금까지 아낄 수 있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가정에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가족 단위 고객의 이용 행태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가계통신비는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기존 출시된 이동통신 단말기 중 8가지 모델에 대한 출고가 인하를 제조사와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에 따라 정상영업이 재개되는 20일부터 인하된 출고가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4일 팬택의 ‘베가 시크릿업’ 출고가가 약 27만원 인하된 데 이어, 추가로 8개 모델에 대해 최대 25만원까지 단말기 출고가격 인하가 추진됨에 따라 고객의 단말기 구입 부담이 완화되고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출고가 인하로 ▲고가 단말기 구입 고객의 비용 경감 효과와 ▲이동통신사 영업정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제조사 경영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고가 단말에 지급되는 보조금의 과열 경쟁 논란도 불식시키는 등 통신시장 선순환 구조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올 해 초 혁신적인 다이얼러 서비스인 T전화를 선보인 것은 물론, 무한멤버십 혜택 확대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등을 통해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착한 가족할인’을 계기로 국내 통신시장 1위 사업자로서 상품/서비스 중심의 경쟁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주도적으로 만들고, 긴 영업정지 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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