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5-16 14:36:39
기사수정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16일 ‘신인성악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인성악가 콘서트’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진행하는 대구.경북 신인성악가 발굴 프로젝트로, 새로운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무대를 꾸밀 주인공들은 2차(1차 서류 오디션: 모집기간 3/31~4/4, 녹음 및 영상을 통한 선발, 2차 오디션: 4/22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3층) 에 걸친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한 예비 성악가들로, 소프라노 김진솔, 류혜진, 성단비, 여경민, 이정은, 메조 소프라노 이재영, 테너 김진수, 바리톤 정재홍, 하성현, 베이스 김현수까지 총 10명이다.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조아키노 로시니)’ 서곡 연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유명 오페라 ‘카르멘(조르주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하바네라’, ‘루살카(안토닌 드보르작)’의 ‘달에게 바치는 노래’, ‘마술피리(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 아리아’, ‘라크메(레오 들리브)’의 ‘꽃의 이중창’, ‘라 트라비아타(주세페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채워진다.

세계 최고로 불리는 한국 성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출연진 모두의 개별 아리아와 이중창, 연주곡에 합창까지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신인성악가 콘서트에 참여한 성악가들은 향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 및 오페라산책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으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지휘자 김광현이 지휘봉을 잡는다. 전석 5천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17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