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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6 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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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친박근혜) 핵심인사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16일 당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윤 의원은 오는 7월14일 전당대회까지 사무총장으로 활동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민현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당내 대표적인 주류 친박계로 꼽히는 윤 의원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캠프 수행단장 등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고,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당 원내수석부대표으로 대야(對野) 협상의 최일선에 섰다.

그는 2002년 대선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정책특보를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했고, 2007년 대선 경선 때부터 박 대통령을 도우면서 친박계로 분류돼왔다.

당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는 초선의 이상일 의원(비례대표)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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