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5-15 19:08:45
기사수정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렌터카, ERS(긴급출동), 정비 등 운전고객의 편안하고 쾌적한 자동차 생활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덕규)가 중국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현지 사업 기반을 다졌다.

SK네트웍스는 자사의 차량 관리서비스 시스템인 TCMS(Total Car Management System: 통합 자동차 관리 시스템)가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특허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TCMS는 SK네트웍스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법인차량 관리 시스템으로,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기술이 융합됐다. 차량 이용은 물론 ▲주유 ▲운행 관리 ▲정비 ▲사고 관리 ▲카 셰어링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면서 기업의 차량관리 업무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준다.

SK네트웍스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 다른 렌터카 업체들 또한 뒤이어 유사 서비스 제공에 나서, 최근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법인차량 관리 툴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중국에서의 TCMS 특허 획득을 통해 중국 대륙 속에서 타사와의 차별적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의 고객서비스를 펼치는 자동차 관리 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중국본부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에 유류비 절감과 차량운영대수 효율화를 가져오는 관리 솔루션으로 TCMS를 보급하면서, 현지 법인대상 렌터카 사업 차량에도 장착해 제공함으로써 선진화된 렌터카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지난 2011년 하반기 중국에 ‘SK렌터카’ 법인을 세운 이래 베이징, 텐진, 칭다오 등 15개 도시에 영업망을 구축하고 2천여 대의 렌터카를 운영 중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교통 체증, 환경 보호 등을 이유로 중국 정부의 자동차 구매제한 제도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 속에 렌터카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17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