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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5 19: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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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한.러 양국간의 무비자 시행 및 2014-2015 한.러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태평양국제관광엑스포(PITE 2014)에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한국관광 홍보관은 그동안 공사가 참가한 해외 관광박람회 중 최대 규모(414㎡)로 7개 광역시도(대구, 부산, 광주, 강원, 경북, 전남, 제주)와 인바운드 여행업체, 관광 유관 업체, 공연단 등 총 40개의 관광 업계에서 100여명이 넘는 유치단이 참가해 극동 러시아지역에 한국 관광의 붐을 일으킬 예정이다.

한국관광 홍보관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지역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지역관광 설명회와 함께 시도별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국내 러시아 인바운드 여행업체 및 항공, 페리, 호텔, 리조트, 카지노 등 관광 유관업체들은 러시아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관광, 비치 페스티벌, 스키 페스티벌 등의 관광상품과 개별관광객을 유치키 위한 의료관광, 환승관광 등 맞춤형 판촉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러시아 극동지역에 소개키 위해 태평양국제관광엑스포(PITE) 개막식과 한국 관광홍보관에서 넌버벌 퍼포먼스인 사춤(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단이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까지 한국을 찾은 러시아 방한객은 4만 8천여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5.2% 증가하고 있는데 관광공사는 연말까지 20만 명 이상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지사장 박현봉)는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 이르쿠츠크 등 러시아 극동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TV, 빌보드, 온라인 광고를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블라디보스톡-양양, 하바롭스크-제주 전세기 취항과 연계해서 지방의 관광 수요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러시아 관광객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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