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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5 18: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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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지현(기옥) 독창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섬세하면서도 뛰어난 표현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이지현(기옥)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태리 Mantova ‘Lucio Campiani’ 국립음악원을 최고점수로 졸업, 조교과정을 이수했고 Milano 시립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이태리 Orfeo Parma Accademia(Diploma)와 G.B. Viotti Vercelli 시립극장 Accademia(최고연주자과정 Diploma)를 졸업했고, G. Verdi 국립음악원에서 Corso Estivo Musicale(Diploma)를 수료했다.

다수의 국제콩쿨에서 입.수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이태리 Giulietta Simionato, Francesco Forgione, Giannino Zecca 국제성악콩쿨 1위 및 Camillo De Nardis, Principessa Cristina di Trivulzio di Belgioioso 국제성악콩쿨 2위, 그리고 Porana Lirica di Voghera 국제성악콩쿨 2위 & 관객특별상, Magda Olivero 국제성악콩쿨 특별상, Musica Sacra Roma 국제성가콩쿨을 비롯해 Spiros Argiris di Sarzana, R. Leoncavallo, Città di Alcamo, Francesco Maria Martini 국제콩쿨 등을 수상, 소프라노 Luciana Serra와 메조소프라노 Ilia Aramayo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는 등 학구적인 면모를 꾸준히 쌓아왔다.

이태리 Sicilia의 Palermo, Marsala, Agrigento에서 A. Fortunato의 오페라 ‘Empedocle Il Carceriere Del Vento’를 통해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목소리로 Pantea역을 훌륭히 소화해내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고, ‘Il Barbiere di Siviglia’, ‘La Bohème’, ‘The Queen of Sheba’, ‘Viva la Mamma’ 등 수회의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진 그녀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제 1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Rigoletto’의 Gilda역으로 발탁돼 오페라 가수로서의 진면목을 선보인 것을 비롯해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오페라 페스티벌,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국내 유수 공연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한국 초연으로 공연된 F. Lehár의 Operetta ‘Das Land des Lächelns’ 주역과 국제공연예술제의 현대음악극 ‘Echo’의 소녀역, 그리고 최현석의 창작오페라 ‘두 시선’에서 마리아역 등을 맡아 호연했다.

열정적인 음악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연주력을 펼치는 소프라노 이지현은 이태리 Voghera에서 열린 아리아의 밤 콘서트에서 바리톤 Ambrogio Maestri와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했다.

Sicilia Palermo 성가 페스티벌 초청독창회, Sicilia Musica Da Camera Festival 초청독창회(Palermo), Sicilia Festival Di Erice(바로크 페스티벌), Milano 오페라의 밤 콘서트 및 러시아 Pushkin Theater에서도 Vladivostok시 초청독창회 외에 CTS 기독교 TV 창사15주년 & 패밀리채널 개국기념 초청독창회 및 기독교 TV 예술무대 ‘I Love Jesus’ 초청출연, 극동방송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초청 조찬기도회 특송, H-Art 초청독창회, 세라믹 팔레스홀 초청독창회, 밀알음악회 등 국내외에서의 초청연주로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이외에도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하는 텐 소프라노즈 콘서트, W.A. Mozart의 ‘Messa’ 솔리스트로 예술의전당, 고양아람누리, CTS아트홀 등의 크고 작은 무대에서 활약했고 생명사랑콘서트, SOS 어린이마을 후원콘서트, 사랑과 나눔의 콘서트 등 뜻깊은 의미의 공연에도 출연하면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제19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악부문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면서 음악계에서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지현은 이태리 Arepo - Music & Artist Promotion 소속으로 활동했고, 송파구립오케스트라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에 출강해 후학양성에 힘을 쏟으면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홍보대사로서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영음예술기획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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