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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3 15: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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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가족액턱스

박혁권이 김희애와 유아인을 간통으로 고소했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퓨쳐원) 15회에서 준형(박혁권 분)은 혜원(김희애 분)과 선재(유아인 분)를 간통으로 고소해 자신의 위기를 넘기려 한다.

더 이상 쇼윈도 부부의 의미는 없다. 준형과 혜원, 선재와 그들의 주변 모두는 지금의 이들의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준형의 집으로 검찰의 압수 수색이 들어오게 된다. 준형은 결국 민학장(김창완 분)과의 대화 속에서 답을 찾게 되고, 혜원보다 먼저 움직여 자신의 명예와 사회적 지위를 포기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바로 실행에 옮긴다.

경찰을 대동한 준형은 혜원과 같이 있는 선재의 집을 급습 하게 되고 이런 준형의 행동에 분노한 혜원은 “치사하다 강준형!”을 외치며 같이 경찰서로 가게 된다. 준형의 “증거고 뭐고 필요 없잖아!”라는 주장 과 다르게 혜원과 선재는 모르쇠로 일관. 결국 김인겸(장현성 분)의 도움으로 증거 불충분에 합의에 이르는 상황이 되지만 준형은 ”당신이 가진걸 다 줘도 모자라”라며 혜원에게 위자료를 요구한다.

한편, ‘밀회’ 마지막 회를 앞두고 결말을 전혀 예측 할 수 없는 스토리로 긴장감을 더해주면서 오늘 밤 9시 55분 JTBC에서 마지막으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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