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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3 14: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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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제16차 소말리아 해적퇴치 연락그룹(CGPCS) 전체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허철 외교부 대테러국제협력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소말리아 해적퇴치 연락그룹 제3작업반 의장국으로서, 이번 회의에서 소말리아 해적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노력과 향후 계획, 지역역량 강화 방안, 해적피해 선원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우리측이 주도해 완성한 ‘소말리아 해적피해 선원 및 가족의 복지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다음주 제93차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해사안전위원회(Maritime Safety Committee)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참가국들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소말리아 해적퇴치 연락그룹은 최근 소말리아 인근 해적의 감소 추세에 맞춰 지역역량 강화 논의에 집중하기위해 운영체제를 개편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회의 및 제3작업반 의장직 수행 등 그간의 기여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활동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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