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2-16 12:31:55
기사수정



해남군 송지면민들의 따뜻한 이웃돕기 손길이 추운 겨울을 물러가게 하고 있다.

해남군 송지면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어란교회에서 쌀 30포(20kg)를 시작으로 미학농장 대표 김성파 20포(20kg), 한일공업사 대표 이도형 5포(20kg)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송지면 산정마을의 익명을 요구한 주민은 75세의 고령임에도 마을을 돌아다니며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마련한 현금 100만원을 기탁해 참다운 이웃사랑으로 주위 사람의 뭉쿨하게 하고 있다.

송지면관계자는 기부받은 쌀은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55가구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현금 100만원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화배우 문근영씨가 지원한 불우아동시설인 지역아동센터(천사의 집)에 지정 기탁했다.

노성철 송지면장은“요즘같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기탁하시는 분들에게 진정으로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풍조가 계속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1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