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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4 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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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를 30일 앞둔 5일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후보자의 5대 핵심공약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 경쟁 중심의 선거 풍토를 조성키 위한 것으로, 선관위 홈페이지 정책.공약알리미(http://party.nec.go.kr)를 통해 공개된다. 하지만 당초 같은 날 공개키로 했던 주요 정당의 10대 정책 및 시.도별 5대 핵심 공약은 공개 시기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는 국고보조금을 받는 정당 4곳 가운데 새누리당만 공약을 제출하고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통합진보당이 미제출 했기 때문이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3개 정당이 10대 정책과 시도별 5대 핵심공약을 제출하지 않거나, 일부만 제출함에 따라 공개 시기를 당초 5월 5일에서 ‘주요 정당이 모두 제출한 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민 안전 대책을 공약으로 포함시킬 계획”이라면서, “진상 파악과 사태 수습에 집중하다 보니 공약을 다듬는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한 만큼 신중하게 검토해 최선의 안전 대책 공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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