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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4 21: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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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잔류 추정 격실 64개 중 60개에 대한 1차 수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4일 오전 브리핑에서 간밤의 수색상황을 설명하고 “4층 격실은 모두 개방해 1차 수색이 마무리됐고, 3층 4개 격실이 미개방 상태로 남아있다”면서, “오늘은 민관군 합동구조팀 105명을 투입해 3층 중앙부 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4층 선수 중앙격실과 4층 선미 다인실에 대한 확인 수색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잠수요원들의 피로 누적을 고려해 잠수사를 추가 확보중에 있고, 검증된 민간잠수사 13명을 신규 투입할 예정”이라면서,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기다리는 가족들의 아픔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실종자 수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대변인은 또 “오늘 새벽 4시 40분경부터 3층 중앙부, 4층 선수 중앙 격실, 4층 선미 다인실을 집중 수색해 희생자 6명을 추가 수습했다”면서, “희생자는 4층 선수 중앙격실과 4층 중앙부 통로에서 발견됐고, 지금까지 수습한 희생자 수는 242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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