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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7 15: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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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한국 드라마 10편의 명장면만을 모아 제작한‘저작권은 사랑입니다 - 著作權是愛情’ 홍보영상물이 지난 26일 한국과 중국의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서비스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가 유엔(UN)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지정한 제14회 ‘세계지식재산권의 날’(4월 26일)을 맞아 저작권 보호 의미를 되새기기위해 기획한 이번 캠페인에는 KBS(사장 길환영), MBC(대표 안광한), SBS(대표 이용모)와 함께, 방송 콘텐츠 3사인 KBS미디어(주)(대표 전용길), (주)iMBC(대표 허연회), (주)SBS콘텐츠허브(대표 이상규)도 함께한다.

문체부, 한국저작권위원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저작권은 사랑입니다’라는 제목의 홍보영상물은 총 4편으로, 이날 첫 번째 편 ‘고마워요, 저작권’(80초)을 공개했다.

1편에는 KBS ‘성균관스캔들’, MBC ‘해를 품은 달’, SBS ‘별에서 온 그대’ 등 방송 3사에서 방영한 인기 드라마 10편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촬영현장 영상 등을 담았다. 연기자, 제작스태프가 힘든 촬영 현장에서도 웃는 모습, 그리고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명장면을 통해,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드라마는 저작권을 보호함으로써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오는 6월 초에 공개될 나머지 3편의 홍보 영상물은 방송 3사별 대표 드라마 1편씩을 주제로 제작될 예정이다.

최근의 한국 드라마에 대한 중국 현지에서의 큰 관심과 사랑에 대한 감사를 담아, 이 영상물은 중국어로도 번역돼 중국의 주요 온라인 사이트인 ‘바이두’ ‘투도우’ ‘요우쿠’, ‘러스왕’ 등에서도 함께 서비스된다.

문체부는 “이번 캠페인을 토대로 올 하반기에는 한중 공동 저작권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한중 저작권 포럼’ 기간 중에 중국 국가판권국과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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