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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4 10: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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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14일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해 개설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주거환경 개선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우리예식장∼현대아파트 540m 구간의 보조간선도로를 폭 15m로 확장하는 양평 중2-2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총 사업비 56억7000만 원)을 끝낸데 이어 양평 중2-3호선(양평 제2배수펌프장∼양일고) 610m 전 구간에 대한 개설사업을 오는 9월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총 136억7400만원이 투입되는 양평 중2-3호선(폭 15m)은 지난해까지 220m 구간의 1·2차 공사가 완료됐고, 지난해 10월 3차 구간 공사가 착수된 가운데 오는 3월 남은 구간에 대한 공사가 시작된다.

역세권 주변 간선도로인 이 구간이 오는 9월 모두 완료되면 양평역사와 주말시장 등을 이용하는 차량과 주민 통행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사업비 98억 원이 소요되는 용문 중1-2호선(다문교∼방공대대, 길이 780m·폭 20m) 사업은 지난해 9월 1차 580m 구간(종합복지회관∼용문역)이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200m 구간(용문역∼방공대대)은 올 연말까지 끝마칠 계획이다. 군은 이 구간의 공사비와 보상비 등 부족한 예산 10억원은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용문 그린아파트 뒤편(중2-1호선, 길이 600m·폭 15m)은 현재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작업이 진행 중이다.

양서면 양수사거리∼두물머리 1180m 구간(양서 중2-1호선)은 지난달부터 편입토지에 대한 손실보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협의가 끝난 700m 구간(장례식장∼용담대교)에 대한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10억여 원의 부족사업비를 제1회 추경예산에서 확보,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는 미래 17만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수립한 도시기본계획 및 중앙선 전철 복선화사업과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해 개설하고 있다” 며 “이는 21세기 양평군이 지향하는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을 건설하는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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