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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3 10: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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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열린 감사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2일 구청에서 제4기 구민명예감사관 19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남동구 구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주민에 의한 자율적 행정통제와 감사행정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구민명예감사관은 임기가 만료된 13명에 대한 재위촉과 신규 명예감사관 6명이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구민명예감사관은 구에서 실시하는 각종 감사 참관을 비롯해 ▲현장조사 공동참여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와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등의 제보 ▲재난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또는 시설물 등에 대한 제보 ▲기타 구민 불편사항과 구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날 위촉자를 대상으로 구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기능 및 활동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19명의 구민명예감사관은 공직자와 힘을 합쳐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에 앞장서길 다짐했다.

배진교 구청장은 “구민명예감사관에게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와 취약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대형공사장의 부실공사 예방, 생활주변의 위험취약시설 및 환경훼손, 위법.부당 행정행위 시정 등 구민에 의한 행정의 통제․감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부탁하고, “감사행정에 대한 이해 등 민.관 파트너십의 형성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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