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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3 1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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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사찰음식과 같은 자연치유 밥상을 차릴 수 있는 요리특강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열린보건소는 청량리동 소대 제1여성복지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열린 건강밥상’ 요리특강을 진행한다.

동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우리가족 열린 건강밥상 요리특강은 매년 주민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율이 증가하고, 어린이.청소년 비만율이 늘어나고 있어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가정내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요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우리가족 열린 건강밥상 첫 요리특강은 지난 12일 동대문구 제1여성 복지관 조리실에서 자연치유밥상을 위한 사찰음식 전문요리사 김 선 유 강사에 의해 진행 한 바 있다.

첫 번째 자연식품을 이용한 건강밥상 메뉴는 ‘곤드레 표고버섯밥과 봄나물 된장찜’으로 콜레스테롤 조절과 고지혈증에 도움이 되는 곤드레와 봄나물을 이용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은 “생소한 식품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밥상 요리교육을 통해 가정내에서도 가족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의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식생활환경 및 영양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 할 것”이라면서, “구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식생활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달 새로운 메뉴로 진행되고, 참여접수는 전화로 선착수 30명 접수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정책과(02-2127-463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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