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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1 1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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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옛 철도시설 관광개발사업이 올 상반기까지 사업을 시행할 출자회사 설립을 마치고 시설사업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다음 달 중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출자회사 설립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출자회사는 4월 초 주주구성을 마치고 발기인회를 구성, 5월까지 투자금납입, 의안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6월 중 설립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법인 설립이 이뤄지면 바로 기본 및 실시계획에 들어가 하반기 중에는 시설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별도 출자없이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아 역사 진입로, 주차장, 공원 조성 등의 편의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형태로 사업에 참여한다.

지난달 말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주)대양컨소시엄은 286억원을 투자, 경강역~강촌역(8km)에는 레일바이크를, 경강역~김유정역(20km) 구간에는 꼬마열차를 운행하는 것을 중심으로 경강, 백양리, 강촌, 의암, 김유정역을 각각의 특성을 살린 테마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사업계획을 제안해 놓은 상태이다.

이 사업은 경춘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폐선된 남산면 서천리 춘천시계~ 신동면 증리 김유정역 간 철도시설을 테마형 녹색관광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남이섬, 강촌을 찾는 관광객을 도심까지 끌어들여 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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