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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1 1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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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제3회 의왕명품창조도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가천대학교 이우종 교수를 초청해 열린 이날 아카데미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최우선적인 과제는 보행자 우선의 가로공간 형성, 녹색교통수단의 증진, 복합용도 개발, 색깔 있는 도시이미지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역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주민 주도형의 계획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 관계자는 “3회째를 맞은 명품창조도시 아카데미는 최근 우리시 현안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이해와 추진전략 구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도시디자인, 도시재생, 생태환경, 부동산정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우종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건축공학 석사 및 도시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1984년부터 가천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가천대학교 부총장, 중앙도시계획위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토교통부의 국토정책위원회 위원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국토도시계획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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