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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1 13: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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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고장 의성군(군수 김복규)이 쌀 재배농가 보호 및 가격 보장 등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기로 하고 올해 쌀 수출물량 300톤을 달성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 쌀 수출 실적은 208톤으로 2009년 68톤에 비해 206%나 증가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에 힘입어 금년도 수출 물량을 지난해보다 50%증가한 300톤을 수출한다고 했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에 대한 수출이 45.7%로 가장 많았고, 호주(26%), 괌(19.2%), 몽골(7.7%) 등의 순이었다.
브랜드별로는 의성황토쌀이 134톤으로 전년대비 179% 증가, 의로운쌀이 56톤으로 전년대비 180% 증가하였다.

특히, 지난 해 수출은 그동안 일부 국가에 대한 소규모 물량에서 벗어나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향후 쌀 수출 다변화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011년 2월 현재 의성군 쌀 수출량은 총 57.5톤으로 의성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호주에 31.5톤 수출을 시작으로 안계농협이 16톤, (주)한가위RPC가 10톤을 수출하여 연초부터 쌀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2월 10일 의성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수출 쌀 15톤을 선적했다.

이와 함께 의성군에서는 쌀소비 확대와 국내 판매처 확보를 위해 학교 급식의 지역쌀 납품과, 쌀국수 공급 등을 추진하는가 하면, 매가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E-마트, 다농마트 등 국내 굴지의 대형마트 납품처를 확보하는 등 국내시장 개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한편 의성군은 쌀의 대표브랜드인 의성황토쌀과 의로운쌀, 탑라이스 등 고품질 브랜드쌀을 집중 재배생산하고 있으며 12,325농가에서 연간 56,492톤을 생산하고 있다.
전략과 철저한 미질관리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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